[현장영상] '25년 만에 국빈 방한' 트럼프 대통령 환영식 / YTN

2017-11-07 7

헤일 투더 치프라는 미국 대통령 찬가라고 하죠. 입장곡을 보통은 행진곡을 많이 쓰는데 이번에는 국빈 방문의 의미를 살려서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 헤일 투 더 치프가 채택됐습니다.

의장대장의 경례, 거수 경례로 화답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다음은 양국 국가 연주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애국가 연주가 있겠죠. 양국 국가 연주가 있었습니다.

잠시 후에는 의장대장 안내에 따라서 사열이 있겠습니다. 양국 국가의 국가가 나올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인터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이런 장면들을 자주 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아무래도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이미 2박 3일 동안 대접을 잘 받고 왔기 때문에 한국이 어떻게 하면...


짧아서 기대를 안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안 했을 때도 있고요. 그렇지만 굉장히 색다르고 전통이 많이 가미된 그런 거고, 문재인 대통령이 항상 진지하게 대하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도 조금 더 한국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을 접대하는 게 너무 과하게 하면 아부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요. 너무 차분하게 하면 푸대접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요. 참 쉽지 않은 것 같은데 그동안에는, 지금까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관계가 어색한 부분이 굉장히 있었습니다마는 오늘과 내일 일정을 계기로 해서 조금 더 두 분 관계가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결국에 외교라는 것은 서로 주고받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국빈 방문으로서 우리가 최대의 환대를 보여줬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국빈으로 초청될 수도 있는 거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양국 관계가 계속 돈독해지면 돈독해질수록 좋은 결과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의전을 발전시키고 그것이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를 잡는 그런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는 아주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양 정상, 우리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부겸 행자부 장관. 우리 측 관계자와 환영 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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